전북도의회 상반기 결산 '지역밀착 의정 활동 힘써'

강인 2021. 6. 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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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는 올해 상반기 도민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썼다.

도민 안전망 확보를 위해 감염병 대응체계와 소방관련시설 및 조직을 확충하는데 앞장섰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는 소방관련 시설과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인원을 확충하는 등 도민안전망 확보에 주력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도민 지원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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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4월26일 전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미얀마 군부 폭력과 무차별 학살 즉각 중단'을 촉구하며 세 손가락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의회는 올해 상반기 도민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썼다. 도민 안전망 확보를 위해 감염병 대응체계와 소방관련시설 및 조직을 확충하는데 앞장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지원을 위해 전북도와 협력해 재난지원금을 마련했으며, 전북교육청에 학습격차해소방안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탄소와 수소, 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마련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우선 운영위원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도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의회 청렴도 향상에 주력했다. 지난 4월 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도 향상 및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청렴교육과 관련 제도개선 등을 통해 의회내 청렴문화를 확산, 도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는 소방관련 시설과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인원을 확충하는 등 도민안전망 확보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위원회 신설과 감염병 관리부서 확충을 골자로 한 전북도 조직개편안을 심의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감염병 대응망 확충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분소 설치 등을 검토했으며, 아동과 노인 등 도내 소외계층 돌봄정책을 심도있게 살폈다.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도에 아동학대 예방대책 확충을 촉구했으며, 관련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탄소와 수소산업, 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마련과 농어촌공사 지사확충 등 스마트농업 발전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도민 지원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도내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대정부 건의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제5차국도국지도건설계획에 전주~김천 철도와 전주~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누락된 것과 관련 이를 국가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국토교통부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교육위원회는 학교환경과 교육지원제도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수업이 지속되면서 심화된 학습격차 해소방안과 무상교육에서 제외된 일부 학교 대안 마련을 전북교육청에 촉구했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맞는 올해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되짚어봤다”면서 “도민의 삶을 살피고 지역 현안을 챙기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활동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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