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사적지 해남 우슬재 무연고 묘지서 행불자 추정 유골 발견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1. 6. 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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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로 희생자가 발생한 전남 해남군 우슬재에서 5·18 행방불명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24일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남 해남군 옥천면 우슬재에서 무연고 묘지에 대한 발굴 작업을 벌였다.

해남 우슬재는 계엄군의 집단 발포로 희생자가 발생한 5·18 사적지로, 계엄군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전남 지역을 돌아다니다 이곳에서 시민들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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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로 희생자가 발생한 전남 해남군 우슬재에서 5·18 행방불명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24일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남 해남군 옥천면 우슬재에서 무연고 묘지에 대한 발굴 작업을 벌였다.

20∼30대 남성 2구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된 가운데 1구는 5·18 행방불명자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유전자 분석 등으로 유골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해남 우슬재는 계엄군의 집단 발포로 희생자가 발생한 5·18 사적지로, 계엄군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전남 지역을 돌아다니다 이곳에서 시민들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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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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