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배차량기지, 안심차량기지로 통합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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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차량기지를 안심차량기지로 옮기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대구시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월배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안심차량기지 확장, 대구대 부지, 경산시 하양읍 한사리, 달성군 옥포읍 간경리 등 4개 지역을 통합 이전과 분리 이전으로 세분화해 7개 방안에 대해 후보지 위치와 주변 여건, 열차 운영의 효율성, 이전 건설비용과 후적지 개발을 고려한 경제성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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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차량기지를 안심차량기지로 옮기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대구시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월배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진행된 용역 결과, 안심차량기지 확장안이 경제성, 주변 여건, 열차 운영 효율성 등에서 가장 유리한 것으로 검토됐다.
안심차량기지 확장, 대구대 부지, 경산시 하양읍 한사리, 달성군 옥포읍 간경리 등 4개 지역을 통합 이전과 분리 이전으로 세분화해 7개 방안에 대해 후보지 위치와 주변 여건, 열차 운영의 효율성, 이전 건설비용과 후적지 개발을 고려한 경제성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안심통합차량기지는 사업비 3천462억원을 투입해 기존 20만7천900㎡에 4만4천703㎡를 추가로 확장해 25만2천60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차량기지 통합 이전으로 정비시설을 일원화하고 열차 운영의 안전성 향상 등 차량기지 운영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해 예산을 절감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차량기지 이전지 주변 주민들에게 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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