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 통신사업 789억원에 매각.."반도체 소재 사업 집중"

김철선 2021. 6. 24.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C의 정보통신사업 자회사 SK텔레시스가 통신사업을 매각한다.

SK텔레시스는 지난해 122억원의 적자를 낸 통신장비 부문을 털어내고, 매각 재원을 바탕으로 전자재료 사업 부문의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SKC와 SK텔레시스는 통신사업 매각을 바탕으로 확보한 성장 재원으로 반도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시스 [SK텔레시스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SKC의 정보통신사업 자회사 SK텔레시스가 통신사업을 매각한다.

SKC는 자회사 SK텔레시스의 통신장비 사업 부문과 통신망 유지보수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SKC인프라서비스를 팬택C&I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매각금액은 789억원으로, SKC는 8월까지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K텔레시스는 지난해 122억원의 적자를 낸 통신장비 부문을 털어내고, 매각 재원을 바탕으로 전자재료 사업 부문의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SKC는 2017년부터 모빌리티와 반도체, 친환경 등 미래 신규 유망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SKC는 지난해 전기차용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 제조사 SK넥실리스를 인수해 모빌리티 소재 사업을 확장하고, 반도체 장비·부품 업체 SKC솔믹스를 100% 자회사로 전환해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을 강화했다.

SKC와 SK텔레시스는 통신사업 매각을 바탕으로 확보한 성장 재원으로 반도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cs@yna.co.kr

☞ "난 노예 아냐"…브리트니 스피어스 '강제 피임' 폭로
☞ 뇌출혈 내연녀 구호조처 안한 국토연 前부원장 '무죄'
☞ 교사 앞에서 후배 머리채 잡고 폭행한 여중생
☞ 핏불 4마리가 공격해 20대 엄마 사망…친구 개 봐주다 참변
☞ 20대 공무원 인천대교 위에 차량 두고 사라져
☞ "동물도 그런짓 안한다"…미성년자 두 딸 9년간 강간한 40대
☞ 110㎞ 달려 출퇴근한다는 중학교 교사, 알고보니…
☞ 약 3천년 전 유해에 남은 잔혹한 상어 공격 흔적…790곳 부상
☞ 윗집 현관문에 'X칠' 50대 3번째 범행서 덜미…왜 그랬나
☞ 접종률 세계 상위권 국가서 확진자 급증…공통점은 중국산 백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