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MZ세대와 방위산업 미래 묻고 답하는 간담회 개최

정민하 기자 2021. 6. 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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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방사청)은 24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MZ세대에게 방위 산업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대학생과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이 함께하는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이 그동안 어렵고, 딱딱한 분야로서 기성세대의 전유물처럼 인식됐는데, 방산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는 MZ세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방위사업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청년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젊은 아이디어가 방위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늘려가면서, 방산 관련 우수 인력 양성과 함께 방산업계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가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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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방사청)은 24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MZ세대에게 방위 산업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대학생과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이 함께하는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9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이 청년들의 질문에 대해 대답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이번 간담회는 ’2021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오프라인 행사를 계기로 마련된 행사다. 방위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진 10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방위사업청장과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폭넓게 공유했다.

이날 청년들은 평소 방위산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함께 여러 방면에 걸친 다양한 질문들을 제시했다. 참석한 대학생들은 방산업체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격증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부터, 학군장교 출신 경력이 향후 방산 분야에서 가지는 이점이 무엇인지 묻는 등 많은 청년세대가 당면한 취업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뿐만 아니라 방위산업의 미래발전 전략 등 방위사업청의 정책방향, 4차 산업혁명 및 항공우주산업 기술의 방위산업 분야 적용과 관련한 심도 있는 질문도 이어져, 방산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가 결코 낮지 않음을 보여줬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이 그동안 어렵고, 딱딱한 분야로서 기성세대의 전유물처럼 인식됐는데, 방산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는 MZ세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방위사업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청년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젊은 아이디어가 방위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늘려가면서, 방산 관련 우수 인력 양성과 함께 방산업계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가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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