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노조, 파업..청주공장 28일부터 멈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비맥주 노동조합이 오는 28일부터 파업을 한다.
2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오비맥주지회와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오비맥주노동조합이 최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지난 23일 개표한 결과 87.46%가 파업 찬성을 선택해 가결됐다.
오비맥주는 광주광역시,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일단은 청주공장의 파업만 확정됐다.
노조는 광주공장과 이천공장에 대해 추후 논의를 거쳐 파업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 노동조합이 오는 28일부터 파업을 한다.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다.
2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오비맥주지회와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오비맥주노동조합이 최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지난 23일 개표한 결과 87.46%가 파업 찬성을 선택해 가결됐다.
오비맥주는 광주광역시,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일단은 청주공장의 파업만 확정됐다. 노조는 광주공장과 이천공장에 대해 추후 논의를 거쳐 파업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파업 기간은 28일 오전 6시부터 5일간이다.
노조는 임금 7.5% 인상과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고 사측은 2%대 인상과 격려금 50만원 지급으로 맞서고 있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맥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임금협상을 원만히 타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5인 가구 125만원 재난지원금 받는다
- 코인빗, 코인 상폐 예고했다가 돌연 연기…가격 39배 뛰기도
- 文, 4년만에 타임지 모델...'김정은 매우 솔직, 평화 시간 많지 않아'
- 오산 1,646가구도 전세 '0' 하남 가격 2배↑…밀려나는 '전세난민'
- '점주 죽음으로 몰고간 음식은?' 황정민 결국 고개 숙였다
- 벤츠, 럭셔리의 끝판왕 '마이바흐 S-클래스' 공식 출시
- '의원면직 각오하고 올립니다'…여경, 직장내 괴롭힘·성폭력 피해 靑청원
- 매일 6시간 걸어 출퇴근…美 20세 청년 사연에 기부금 쏟아졌다
- 이재명, '윤석열 X파일' 언급에 김부선 '그러면 안 돼…난 '이재명 X파일' 있어'
- '3억 오피 살면서 차는 포르쉐?…카푸어들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