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안양 만안 지역 광역교통망 확충 위해 '잰걸음'

박석희 2021. 6. 24.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안양시가 주관한 관련 교통망 확보를 위한 중간 용역 보고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24일 강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강 의원은 최근 안양시가 주관한 광역교통망 확충 중간 용역 보고회에 참석해 안양시는 만안 지역의 박달 스마트밸리와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장관 만난데 이어 안양시 중간 용역 보고회에 참석
강득구 의원.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안양시가 주관한 관련 교통망 확보를 위한 중간 용역 보고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24일 강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강 의원은 최근 안양시가 주관한 광역교통망 확충 중간 용역 보고회에 참석해 안양시는 만안 지역의 박달 스마트밸리와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강 의원은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의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하 인천 2호선) 안양 연장과 관련해 안양시의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향후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이 이미 발표한 ‘제2 경인선’과 노선이 겹치지 않으면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최종 확정되고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차질 없는 준비를 주문했다.

또 강 의원은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서도 경기도와 계속 협력할 것임을 밝히며, 경기도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강 의원은 지난 10일 국토부 장관과 만나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논의를 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해 국가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노 장관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해 실무적으로 계속 논의하겠다”라며 "‘인천 2호선 연장선’은 광명·시흥의 3기 신도시 사업 결정과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의 진행 여부에 따라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 장관은 "관련 사업에 대한 계속된 진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인천 2호선 연장선’은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최종 고시된 후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 의원은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 성공과 광역교통망의 확충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안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면서 “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의원은 또 다음 달 초, 국토부 차관을 비롯한 실무공무원들과 면담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