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 외국인 노동자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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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 A(20대)씨와 B(20대)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A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 노동자 C(30대·러시아)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함께 머물고 있는 동료 노동자 B씨(러시아)가 이날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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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A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 노동자 C(30대·러시아)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함께 머물고 있는 동료 노동자 B씨(러시아)가 이날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를 했다. 이어 감염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1일 C씨는 두통과 목 아픔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22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속초지역 코로나19 감염 외국인 노동자는 모두 3명, 누적 확진자는 26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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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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