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에너지절약 1323세대 '탄소포인트' 2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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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1323세대에 총 2900만원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준다.
김수동 생태환경과장은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온실가스 감축에 힘써준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나아가 2050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더 많은 군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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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1323세대에 총 2900만원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준다. 계좌 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의 대표적인 군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수도·가스의 과거 2년간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이상 감축한 세대에 연 최대 1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하반기 고창군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의 에너지 절감량은 169만2577㎾h이며, 이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717t 줄인 규모로, 30년산 소나무 약 10만8700그루 식재 효과와 같다.
김수동 생태환경과장은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온실가스 감축에 힘써준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나아가 2050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더 많은 군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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