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어학원 집단감염 발생..노래방 확진자도 나와 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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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어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노래방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이날 고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만 28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 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3362명(국내감염 3267명, 해외감염 9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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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어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노래방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이날 고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만 28명으로 집계됐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산동구 A어학원에서 영어강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성남시 영어학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진행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학생 12명이 추가 확진된 상태로 이들은 영어강사의 수강생들로 확인됐다.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는 5곳으로 파악됐으며 학교측은 전교생을 귀가 조치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어학원 학생과 강사 95명, 확진자 발생 학교의 학생과 교사 23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덕양구의 한 노래방에서도 업주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노래방 방문자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이 노래방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달라며 재난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이들 외에도 이날 고양지역에서 일산서구 주민 A씨 등 15명이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이 가운데 1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 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3362명(국내감염 3267명, 해외감염 95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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