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혁신교육지원청 운영 등 5대 핵심과제 추진할 것"

무안=김선덕 기자 2021. 6. 24.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4일 "어떠한 위기에도 전남교육 발전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며 남은 임기 1년 동안 5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날 전남교육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학습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자녀 통합 돌봄 체제 구축과 학생 건강회복 지원 ▲디지털 사회 창의 융합 인재 육성 ▲전남형 미래학교 육성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비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등 5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24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혁신교육지원청 운영 등 5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서울경제]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4일 "어떠한 위기에도 전남교육 발전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며 남은 임기 1년 동안 5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날 전남교육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학습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자녀 통합 돌봄 체제 구축과 학생 건강회복 지원 ▲디지털 사회 창의 융합 인재 육성 ▲전남형 미래학교 육성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비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등 5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이제 혁신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혁신으로 시작된 담대한 변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장 교육감은 "교육지원청이 인사와 예산 운용의 자율권을 갖고 유·초·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까지 지원하게 될 혁신교육지원청을 선정해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3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의 탄탄한 미래기반을 다지겠다"며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초심과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달리겠노라'는 취임의 일성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전남교육의 기본 원칙이 될 것이며, 저와 모든 교직원의 한결같은 신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동성상응(同聲相應)'이라 했듯이, 같은 소리는 서로 반응하는 법이다"며 "한 사람의 소리는 그저 소리에 불과하지만 많은 사람의 꿈과 희망이 합쳐진 소리는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힘이 될 것"이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