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세계 젊은 대학 10위..영국 평가기관 선정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1. 6.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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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세계 젊은 대학 10위에 올랐다.

UNIST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 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475개 대학이 참여했다.

UNIST는 평가 세부지표 중 논문피인용도 부문에서 90.8점을 받았는데 이는 국내대학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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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캠퍼스 전경. UNIST 제공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세계 젊은 대학 10위에 올랐다.

UNIST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 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흥대학평가는 개교 50년 이하의 젊은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여건과 연구실적, 논문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수입 등 5개 영역에 점수를 매긴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475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싱가포르 난양공대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프랑스 파리과학인문대, 홍콩과학기술대학교, KAIST, 홍콩시티대학교,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교, 이탈리아 성안나고등과학원, POSTECH,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 UNIST 순으로 조사됐다.

UNIST는 2018년 처음 신흥대학평가에 진입해 세계 24위에 올랐었다. 2019년에 20위, 2020년에는 17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는 10위로 뛰어 오른 것.

UNIST는 평가 세부지표 중 논문피인용도 부문에서 90.8점을 받았는데 이는 국내대학 중 1위다. 국제화 점수도 국내대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훈 총장은 "2009년에 개교한 젊은 대학 UNIST가 12년 만에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젊은 대학으로 성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초연구부터 첨단 기술창업까지 모든 영역에서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UNIST는 지난 5월 20일 과학전문 학술지 네이처가 발표한 '2021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에서 국내 5위, 세계 147위를 기록했다.

같은 달 2일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국내 5위, 아시아 21위에 올랐다. 이어 발표된 라이덴랭킹에서는 5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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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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