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제주 예비 사회적 기업 12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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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12곳을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과 영업활동 등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췄지만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해 육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업계획 우수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법인 독립성 등을 심사해 총 12곳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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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12곳을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12곳은 Δ농업회사법인 짓다 Δ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 Δ유한회사 컬러랩제주 Δ제주고꿈키움 사회적협동조합 Δ주식회사 일로와 Δ핑크바다 협동조합 Δ모두즐거운 사회적협동조합 Δ와이즈모션프로덕션 주식회사 Δ월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Δ주식회사 규리 Δ주식회사 엘아이엔티 Δ탐라법인 협동조합 등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적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과 영업활동 등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췄지만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해 육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올해 제1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는 기업 19곳이 응모했다. 사업계획 우수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법인 독립성 등을 심사해 총 12곳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사회적기업은 예비 95곳을 포함해 총 163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예비사회적기업 12곳은 관련 공모를 통해 향후 3년간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기초 경영역량 및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 확대 등의 행정적 지원도 받는다.
이를 위해 사회적 목적 재투자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이행하고 사업보고서 제출 등을 해야 한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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