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1주년..육군 22사단 '유해발굴' 전념

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2021. 6. 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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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1주년을 앞두고 육군 22사단이 지난달부터 강원 고성군 '상봉'과 '천우산' 일대에서 유해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24일 육군 22사단에 따르면 북극성포병대대 장병들은 지난달 17일부터 8주 동안 매일 고성군 상봉과 천우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진행했다.

육군 22사단은 오는 25일까지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2주간 발굴지역을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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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2구와 유품 90여 점 등 '발굴'
6·25전쟁 71주년을 앞둔 지난 23일 고성군 상봉 일대에서 22사단 북극성포병대대 장병들과 유해발굴병이 6·25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을 펼치고 있다. 육군 22사단 제공
6·25전쟁 71주년을 앞두고 육군 22사단이 지난달부터 강원 고성군 '상봉'과 '천우산' 일대에서 유해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24일 육군 22사단에 따르면 북극성포병대대 장병들은 지난달 17일부터 8주 동안 매일 고성군 상봉과 천우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유해 2구, 유품 90여 점, 탄약과 탄피류 450여 점을 발굴했다.

육군 22사단은 오는 25일까지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2주간 발굴지역을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북극성포병대대 포대장 김동민 대위는 "상봉은 매년 선배 전우의 유해와 유품이 발굴되는 곳으로 당시 치열했던 전투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포대원들과 선배 전우의 숭고한 위국헌신을 이어받아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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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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