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이학수 전 수자원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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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이학수(61) 후보자를 제10대 하남도시공사 사장에 임명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시 인사청문위원회가 최근 진행한 이학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보고서를 김상호 시장에게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학수 신임 사장 임명자는 7월 1일 정식 임용돼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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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이학수(61) 후보자를 제10대 하남도시공사 사장에 임명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시 인사청문위원회가 최근 진행한 이학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보고서를 김상호 시장에게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후보자가 위원회에 제출한 세금납부·체납 현황, 재산보유현황, 병역사항, 전과기록 증명 등 자료, 각종 언론 보도 내용, 인사청문회 청문 결과 등에 대한 검토 결과가 담겼다.
위원회는 도덕적 흠결이나 윤리적 문제가 없고 도시공사를 이끌어 나갈 수장으로서의 역량이 있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 시장은 “새로 부임할 이학수 사장은 그간 이력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체계 확립, 지속 가능한 도시건설 등 도시공사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신임 사장 임명자는 7월 1일 정식 임용돼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이 임명자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2016년부터 2020년 2월까지 제14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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