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iF-PBL' 우수사례 발표회 시상식..8개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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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산업체 실습 아이디어 기획을 선보이는 'iF-PBL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iF-PBL(interactive Field & Project Based Learning)은 산업체 장기현장실습과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캡스톤디자인의 장점을 결합한 현장-프로젝트 기반 교육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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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산업체 실습 아이디어 기획을 선보이는 'iF-PBL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iF-PBL(interactive Field & Project Based Learning)은 산업체 장기현장실습과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캡스톤디자인의 장점을 결합한 현장-프로젝트 기반 교육모델이다.
이는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문제를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면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교수법이다.
이번 대회에 8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8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사회과학부 행정학전공 ‘문제 중심의 행정학팀’(지도교수 도수관, 팀장 장지영 행정학전공 3년)으로 같은 버스 정류장 이름으로 불편을 겪는 행정민원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기계공학부·생활과학부 의류학전공·사회과학부 사회복지학전공 등 다양한 학부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각 ‘3D프린터를 활용한 화성 착륙 드론 설계’, ‘미니멀하지만 차별화된 여성 비즈니스 캐주얼 상품 기획 및 마케팅 방안’, ‘조선업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전공을 바탕으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허정필 울산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는 "iF-PBL은 전공과 연계된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업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며 "해가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전공의 수가 증가하는 만큼 울산대의 대표 혁신 교수법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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