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외국인선수 라렌 영입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2021. 6.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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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캐디 라렌 | KBL 제공


프로농구 수원 KT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캐디 라렌을 영입했다.

KT는 24일 “외국인선수 라렌과 2021~2022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렌은 지난 2년간 창원 LG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농구를 누볐던 빅맨(2m4)이다. 라렌은 79경기를 뛰면서 평균 18.7점과 9.9리바운드를 기록할 정도로 골밑 장악력이 뛰어나다. 외곽슛(37.5%) 능력도 겸비한 그는 2019~2020 시즌 자밀 워니(SK)와 외국인선수 MVP를 다툴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KT는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좋고, 강력한 포스트업,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와 함께 3점슛 능력까지 뛰어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동철 KT 감독도 “한구프로농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고, 열정적인 태도가 팀과 잘 어울린다. 기존 선수들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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