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디그니타스, 아카데미 팀 정글러로 '윌' 영입

안수민 2021. 6. 24. 16:3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그니타스 아카데미 팀의 새 정글러로 영입된 '윌'(사진=디그니타스 공식 SNS 발췌).
북미 LCS 소속인 디그니타스가 아카데미 팀 정글러로 '윌'을 영입했다.

디그니타스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윌'을 2군 정글러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디그니타스는 지난주에 팀의 주전 정글러였던 '다르도크' 조슈아 하트넷을 2군으로 보낸 뒤 '아카디안' 매튜 히긴보뎀을 1군으로 콜업한 바 있다.

'윌'은 만 16세 정글러로 북미 서버에서 챌린저 1,071점을 기록하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은 킨드레드와 렉사이, 니달리로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을 갖고 있다. 특히 킨드레드와 렉사이의 승률은 챌린저 티어에서 60%에 육박한다.

디그니타스는 '윌'과 2021 서머 기간만 계약을 맺었으며 LCS 계약 만료일인 11월 16일에 종료된다. '윌'은 올해 초 디그니타스의 아마추어 팀인 디그니타스 미라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2군으로 센드다운된 '다르도크' 조슈아 하트넷은 디그니타스와 2022년 11월까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1군으로 복귀 또는 2군에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