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해열진통제 급하게 필요하다면?

김태환 기자 2021. 6.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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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 완화를 위한 상비의약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반적으로 약국을 방문하면 손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늦은 밤이나 주말에 갑자기 해열진통제가 필요하다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복용하면 되며,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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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부터 복합 성분까지 제품 다양
동화약품 해열진통제 '판콜에이'© 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 완화를 위한 상비의약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반적으로 약국을 방문하면 손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늦은 밤이나 주말에 갑자기 해열진통제가 필요하다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편의점 판매 안전상비약 중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의약품은 '타이레놀(단일제제)', '판피린티 정', '판콜에이 내복액'이다. 모두 해열 및 근육통의 완화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이 중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500mg)과 판피린티 정(아세트아미노펜 300mg)은 알약, 판콜에이는 유일한 액체 형태로 마시는 해열진통제다. 액체 형태의 판콜에이는 쉽게 복용할 수 있고 체내 흡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복용하면 되며,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다. 백신 접종 전 미리 복용하는 것도 권고되지 않는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으로 대사되는 약물로 과량 복용 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다른 치료를 목적으로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성분이 중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한편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음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몸살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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