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락가락하지만 장마는 '다음달부터'

김경림 2021. 6.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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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았지만 본격적인 장마는 다음 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달부터 비가 자주 내리는 현상에 대해 기상청은 24일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쪽은 저기압이 위치하고 동쪽은 동풍이 불면서 두 공기가 모이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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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최근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았지만 본격적인 장마는 다음 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달부터 비가 자주 내리는 현상에 대해 기상청은 24일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쪽은 저기압이 위치하고 동쪽은 동풍이 불면서 두 공기가 모이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22∼23일 강한 소나기가 내린 것은 차고 무거운 공기가 계속 머물렀기 때문인 것으로 보았다. 

또한 기상청은 "다음 주 초반까지도 우리나라 동쪽 멀리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여전히 확장하지 못하고 남쪽에 형성된 정체전선도 북상하기 어려울 듯하다"면서 "장마 시작은 7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강약의 차이는 있으나 현재와 같은 기압계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내륙 곳곳에서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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