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순간' 고두심, 아시안필름페스티벌 여우주연상 수상

오지원 2021. 6. 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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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빛나는 순간'의 주연 배우 고두심이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첫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고두심의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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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빛나는 순간'의 주연 배우 고두심이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첫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다. 고두심은 '빛나는 순간'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빛나는 순간'은 해당 영화제 경쟁 섹션에 초청됐으며, 경쟁 섹션에 초청된 작품은 '완벽한 타인'의 베트남 버전인 '블러드 문 파티(Blood Moon Party)',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연출 아오이 유우 주연의 '스파이의 아내', 소노 시온 감독의 신작 '레드 포스트 온 에셔 스트리트(Red Post on Escher Street)' 등 총 17작품이었다.

대한민국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고두심의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출신 대표 배우 고두심은 영화 '빛나는 순간'에 참여한 소감으로 "제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작품이라서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었다. 이 작품의 배경이 제주이고, 제주 해녀들이 숨 쉬는 과정을 다룬 영화다 보니, '내가 적역이다'라고 생각했다"며 인생 영화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측은 "더 이상 젊지 않은 나이에 오래된 상처를 넘어서는 사랑과 삶을 재발견한 한 여성의 사려 깊고 세심한 해석"이라는 심사위원평을 전달했다. 고두심은 "상을 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빛나는 순간'을 좋게 봐주셨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이 살아 계셨으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두심 배우의 여우주연상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 영화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 = 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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