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악플러에 분노 "더러운 박쥐, 나 잘못 건드렸어"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6. 24. 16:30
[스포츠경향]
가수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악플러에 분노했다.
김송은 24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아침부터 경찰서 다녀오게 만드네. 너 나 잘못 건드렸어. 내가 너 끝까지 잡는다. 이 더러운 박쥐”라는 글을 남겼다.
김송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김송의 남편 강원래와 아들 선이 군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악성 댓글을 적은 내용이 담겨있다.
방송인 황혜영은 “뭐 저런 인간이”라며 함께 분노했다. 팬들 역시 “절대 용서해주지 말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송은 해당 내용이 기사를 통해 알려지자 이날 오후 포스팅을 삭제했다.
김송은 지난해 12월에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언제까지 참고 삭혀야 하냐. 제가 웃는 것 같지만 웃는 게 아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악플 때문에 공황장애가 악화되어 병원을 다녔다면서 정보통신망법상 모욕·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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