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합류, 세계적 회사 만들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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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산업의 거물로 통하는 스쿠터 브라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에 합류한 것에 대해 "엉청난 시너지"라며 만족해했다.
브라운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전문 미디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큰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다. 하이브 합류는 하룻밤 사이에 세계적 회사를 만들 기회였다. 일반적이지만 더 큰 화력을 갖춘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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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음악산업의 거물로 통하는 스쿠터 브라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에 합류한 것에 대해 "엉청난 시너지"라며 만족해했다.
브라운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전문 미디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큰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다. 하이브 합류는 하룻밤 사이에 세계적 회사를 만들 기회였다. 일반적이지만 더 큰 화력을 갖춘 사업"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를 통해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1조원이 넘었다. 이타카 홀딩스는 음악, IT, 영화,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이타카 홀딩스 창업자 브라운이 이끄는 SB 프로젝트(SB Project)와 빅머신 레이블 그룹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이 인수에 포함됐다.
브라운은 한국의 싸이와 그룹 '2NE1' 출신 씨엘의 미국 진출을 도운 인물로, 한국 대중음악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브라운은 하이브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브라운은 어느날 미국 대형 투자은행인 JP모건으로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이타카 홀딩스와 합병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돌아봤다.
브라운은 "난 그 대화에 열려 있었다. 방 의장이 만든 것을 항상 존경해 왔다. 그와 매주 줌(Zoom)을 통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우리는 사업에 대해 거의 얘기하지 않았다. 공통 관심사, 명상, 음악,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고 우리는 정말 친구가 됐다"고 전했다.
브라운은 최근 트위터에 방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빌보드는 이달 초 방 의장과 윤석준 하이브 글로벌 CEO를 '빌보드 2021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Billboard's 2021 Indie Power Players)'에 선정하면서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다"는 사실을 크게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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