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물티슈 변기투입금지 캠페인

창원=노수윤 기자 2021. 6. 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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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24일 진해구 안민터널 앞 3호광장 사거리에서 시민과 '물티슈 변기 투입금지' 캠페인을 펼쳤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재질 물품의 무분별한 투입에 따른 막대한 유지비용이 투입된다"며 "생활계 플라스틱을 줄이고 변기에 물티슈 등 각종 이물질을 버리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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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로 막힘·처리시설 고장 유발·혈세낭비 초래"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4일 진해구 안민터널 앞 3호광장 사거리에서 물티슈 변기 투입금지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24일 진해구 안민터널 앞 3호광장 사거리에서 시민과 '물티슈 변기 투입금지' 캠페인을 펼쳤다.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성분으로 만들어진 일회용 물티슈와 위생용품이 무분별하게 배출돼 하수도 시설 고장은 물론 막대한 시민 혈세가 낭비돼 일회용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창원시 진해구에는 하루 6만t 처리 규모의 진해하수처리장과 1만t 처리 규모의 진해 동부권 하수처리장이 설치되어 있다.

하수관에 물티슈와 이와 유사한 물질이 대거 유입돼 하수관 막힘, 하수 악취 유발 원인이 되고 있다. 또 물티슈 등이 중계펌프장 스크린과 수중 모터를 감아 고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수관 준설, 기기 고장에 따른 수리비 등 유지관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재질 물품의 무분별한 투입에 따른 막대한 유지비용이 투입된다"며 "생활계 플라스틱을 줄이고 변기에 물티슈 등 각종 이물질을 버리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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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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