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깁스한 ♥최수종 근황 공개 "놀라고 당황..걱정과 응원 감사해"

2021. 6.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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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하희라(52)가 남편 최수종(59)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하희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만큼만 다친 것도 이겨낼 수 있는 고통만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에 나란히 앉아있는 하희라와 최수종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녹화 중인 것으로 보인다. 최수종의 오른팔 깁스가 눈길을 끈다.

이어 하희라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라고 웃을 수 있는 것도…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다… 은혜입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 21일 소속사 이엔티 측은 "최수종이 지난 12일 친선 축구 경기 도중 오른팔이 부러져 전치 10주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케줄을 진행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라며 최수종의 '살림남2' 녹화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최수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위로와 사랑, 힘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라 씨…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하희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하희라는 지난 1993년 배우 최수종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하희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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