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어학원발 집단감염 발생..강사와 학생 등 14명 확진

송주현 2021. 6.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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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어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산동구 A어학원에서 영어강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학원 학생과 강사 95명, 확진자 발생 학교의 학생과 교사 23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 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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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4일 0시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10명 증가한 15만3155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어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산동구 A어학원에서 영어강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성남시 영어학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진행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학생 12명이 추가 확진된 상태로 이들은 영어강사의 수강생들로 확인됐다.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는 5곳으로 파악됐으며 학교측은 전교생을 귀가 조치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어학원 학생과 강사 95명, 확진자 발생 학교의 학생과 교사 23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 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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