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참전유공자 공공요금 지원법' 대표발의

포항CBS 박정노 기자 2021. 6. 24.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은 24일 참전유공자에게 전기·가스·통신·수도요금 같은 공공요금을 전액 지원하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참전유공자가 세대주인 가구는 전기요금·전기통신요금·도시가스요금·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통신·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등에 대한 지원
김정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실 제공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은 24일 참전유공자에게 전기·가스·통신·수도요금 같은 공공요금을 전액 지원하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보훈처에는 2021년 5월말 기준 6·25전쟁 참전유공자는 7만 645명, 월남전쟁 참전유공자는 18만 8931명, 두 전쟁 모두 참전한 유공자는 1784명으로 전체 등록된 참전유공자는 26만 1360명이 등록돼 있으며, 이들 중 25만 9081명이 70대 이상의 고령자이다.

현행법에서 참전유공자에게 의료·요양·양료 지원 등이 제공되고 있지만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초가 되는 전기·통신·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등에 대한 지원은 부재한 상황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참전유공자가 세대주인 가구는 전기요금·전기통신요금·도시가스요금·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김정재 의원은 "자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참전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참전 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