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5부두 전면 준설공사 24일 착공..5만 DWT급 정상 운영

김태완 기자 2021. 6. 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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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5부두는 2017년부터 38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말 완공됐으나, 부두 전면 저 수심으로 인해 정상적인 부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총 8억원을 투입해 18000㎥ 준설 공사 시행으로 적정 수심(D.L(-)14.0m)을 확보하고, 접안 선박의 안정성을 갖춰, 5만 DWT급 부두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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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전경©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2020년 12월 준공한 대산항 5부두를 5만 DWT급 부두로 정상 운영하고자 부두 전면 저 수심 구역의 준설을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산항 5부두는 2017년부터 38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말 완공됐으나, 부두 전면 저 수심으로 인해 정상적인 부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총 8억원을 투입해 18000㎥ 준설 공사 시행으로 적정 수심(D.L(-)14.0m)을 확보하고, 접안 선박의 안정성을 갖춰, 5만 DWT급 부두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5부두 전면 해역 준설공사 완료 후 2022년부터는 대산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1항로 일부 저 수심 구역의 준설(33만㎥)을 추진해 항로 적정수심(D.L(-)13.0m)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중현 대산청 항만건설과장은 “대산항 5부두 전면 박지준설공사가 끝나면 5만 DWT급 부두로 정상 운영될 것”이라며 “2022년도 항로준설사업도 조속 추진해 항로준설을 통한 선박 이용성 제고 등 대산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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