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레이스' 기부금 전달

장우진 2021. 6.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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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년간 기브앤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36억원을 현재까지 21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기브앤레이스 참가자 기부금에 사회공헌위원회의 추가 기금을 더해 마련됐다.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 사회공헌위원회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부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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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년간 기브앤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36억원을 현재까지 21개 기관에 전달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년간 기브앤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36억원을 현재까지 21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기브앤레이스 참가자 기부금에 사회공헌위원회의 추가 기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 기부금은 75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 사회공헌위원회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부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다.

이 캠페인은 2017년 5월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회 기브앤 레이스부터 지난달 제7회 행사까지 누적 참가자 6만6000여명을 기록했다.

기브앤 레이스는 작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달리는 언택트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으로 명명된 이번 캠페인은 작년과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 다양한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3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년간 '베스티안재단', '한국심장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에 두차례씩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사랑의달팽이',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를 돕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지원하는 '한국소아암재단', 진행성 희귀난치성 신경근육계 질환 환자를 위한 호흡재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희귀 난치성 질환 환아를 돕는 '한국희귀난치성 질환연합회' 등 다양한 국내 기관들을 지원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4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3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다.작년 한 해 기부금은 67억원이며, 지난 6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한 누적금액은 301억원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대한민국 기업 시민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기브앤 레이스를 더욱 활성화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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