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1차 코로나 백신 접종 53%.."9월까지 8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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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율이 50%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2만1403명(18세 이상) 중 1만1385명(53.2%)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지난 2월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한 무주군은 무주읍 예체문화관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 신속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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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율이 50%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2만1403명(18세 이상) 중 1만1385명(53.2%)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총 3074명(14.3%)이다.
지난 2월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한 무주군은 무주읍 예체문화관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 신속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소재 7개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지난 19일까지 만 60세~74세,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와 돌봄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예약초과로 인한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11월 말까지 만 75세 이상 노인과 만18세~59세 군민에 대한 접종(화이자, 모더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 속에서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며 “9월 말까지 대상자의 80% 이상 접종을 완료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해소하는 등 군민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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