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中企 R&D 초기 단계 인증·시험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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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수행기업 인증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정원은 지난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중소기업 R&D 초기 기술규제 해결 및 인증지원 협력'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말부터 약 5개월 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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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기술규제나 인증 등 인·허가 사항을 고려하지 못해 기술개발 완료 후에도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기정원은 지난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중소기업 R&D 초기 기술규제 해결 및 인증지원 협력’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말부터 약 5개월 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전문가를 매칭해 신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국내ㆍ외 인증획득 컨설팅 △시험ㆍ분석ㆍ성능평가 △신기술ㆍ신제품 인증 프로세스 개발 지원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14개 제품의 국내 인증 획득 컨설팅과 16개 제품에 대한 시험 분석 프로세스 개발 등 성과를 냈다.
이재홍 기정원 원장은 “R&D 수행 중소기업이 초기 개발단계부터 인증의 중요성을 알고 미리 준비한다면 사업화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한 층 높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정원은 R&D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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