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쏟아진 우박에 동부권 농작물 70㏊ 피해..전남 "지원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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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면서 전남에서 70㏊ 규모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기와 함께 1~2㎝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면서 동부권 농가의 토란과 고추, 옥수수, 사과, 배 등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곡성 38.8㏊를 비롯해 구례, 광양에서 총 70㏊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곡성군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찾아 우박에 따른 농작물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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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최근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면서 전남에서 70㏊ 규모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평균 18.8㎜의 소나기가 내렸다.
소나기와 함께 1~2㎝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면서 동부권 농가의 토란과 고추, 옥수수, 사과, 배 등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곡성 38.8㏊를 비롯해 구례, 광양에서 총 70㏊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곡성군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찾아 우박에 따른 농작물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사과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사과 열매가 한창 커지는 시기에 이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피해조사를 빠짐없이 하고 향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다음주까지 피해 농가별 정밀조사를 하고, 피해 농작물 병해충 긴급 방제를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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