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 추가로 내놓은 워런 버핏..'기부에도 귀재'

이용성 기자 2021. 6. 24.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t·90세)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4조 6551억원(41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기부했다고 BBC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은 내게 중요한 이정표(milestone)가 되는 날"이라면서 "지난 2006년 나는 순자산의 99%가 넘는 모든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기부로 절반을 채우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t·90세)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4조 6551억원(41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기부했다고 BBC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버핏은 죽을 때까지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공언에 따라 2006년부터 매년 거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BBC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은 내게 중요한 이정표(milestone)가 되는 날”이라면서 “지난 2006년 나는 순자산의 99%가 넘는 모든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기부로 절반을 채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수십 년 동안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막대한 돈을 모았다. 나는 희생을 하지 않았고 가족도 없다. 사회는 내 돈을 사용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도 했다. 버핏은 올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월에 엘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등이 속해 있는 1000억 달러(약 113조5100억원)의 클럽에 합류했다.

버핏은 현재 버크셔 주식 23만8624 주를 보유하고 있다.버핏 회장이 기부를 약속한 5개 재단은 버핏 회장 첫 부인의 이름을 딴 수전톰프슨버핏재단과 그의 자녀들이 운영하는 하워드버핏재단,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세운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셔우드재단, 노보재단이다.

버핏 회장이 지난 수년간 이들 5개 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총 약 46조 5637억원(410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23일 기준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버핏 회장의 순자산은 1050억 달러(약 119조 2065억원)로 세계 8위 부호에 올라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