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3년4개월來 최고..내수소비 종목 투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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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가 3년 4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내수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3으로 전월(105.2)에 비해 5.1포인트 상승했다.
기준치보다 높으면 소비자심리지수 장기 평균치(2003∼2019년)와 비교해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내수 소비 관련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투자 전략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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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거리두기 완화에 내수 활성화 기대
내수소비株 관심 "화장품·의류·호텔업 유망"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3으로 전월(105.2)에 비해 5.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8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며 6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기준점인 100도 4개월 연속 넘었다. 기준치보다 높으면 소비자심리지수 장기 평균치(2003∼2019년)와 비교해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지수가 개선세를 보이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수출 호조 지속·취업자 수 증가 등 요인으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져서다.
소비 심리 개선 전망에 따라 시선은 내수 소비 관련 종목으로 옮겨진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경제 정상화의 정비례 관계를 고려하면 빠른 내수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소비재, IT 업종 매출 총이익률이 코스피 평균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 중 매출 총이익률이 코스피 대비 높고 전년 대비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업종은 화장품·의류, 호텔업종”이라고 말했다.
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내수 소비 관련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투자 전략을 짚어봤다.
이달 소비심리지수 3년4개월만에 최고점 기록?
- 6월 소비자심리지수 110.3…전월 대비 5.1포인트 상승
- 백신접종, 수출 호조 등으로 경제회복 기대감 높아진 영향
-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내수 소비 활성화 기대
- 소비업, 빠른 업종 순환매 속 안정적 흐름 예상
- 높은 이익 기대에도 밸류에이션 수준은 낮은 업종 투자
- 화장품·의류·호텔업 유망…델타 변이 유행 변수는 확인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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