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초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이행점검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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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환경부와 환경공단이 추진한 '기초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이행점검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추진상황 점검·평가 절차, 방법 등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고, 온실가스 감축 이행점검 선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 지자체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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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환경부와 환경공단이 추진한 ‘기초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이행점검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추진상황 점검·평가 절차, 방법 등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고, 온실가스 감축 이행점검 선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 지자체를 모집했다.
이에 고양시가 선정돼 예산 투입 없이 온실가스 감축 정책 분석 및 개선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앞으로 시는 이달 말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환경부, 환경공단,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협력해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행점검’을 개선한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용 이행점검 평가지침의 표준(안)을 마련해 이행점검을 위한 조직 구성·교육 체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시는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마련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목표와 6개 분야 92개 세부이행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는 타 기초지자체보다 2년 이상 빠르게 적용된 정책으로, 기후행동을 선도하는 기초지자체의 모범을 보였다.
시는 지난해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이행점검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기준 5만9615t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보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이행점검 표준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고양시가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앞장서 대응하고, 새로운 기후 체제에 적합한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전 세계 최대 국제회의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선언한 이후,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구성, ‘고양시 기후위기 비상선언’, ‘고양시 2050 탄소중립 선언’및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발족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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