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고객 자문위 출범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타타대우상용차는 소비자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명의 '고객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고객 자문위는 타타대우 차량을 보유한 상용차 운전자들 중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선발해 만든 고객 커뮤니티다. 각 차종별 1명씩 6명의 고객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고객 자문위원들은 타타대우상용차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차량 개선사항 및 서비스 품질 등 브랜드 전반에 대한 의견과 향후 개선점을 제시한다. 또 향후 출시될 신차의 제품 개발에도 직접 참여하여 제품 사양에도 자문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고객 자문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자문 활동 일정을 갖고 진행상황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자사 차량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을 위해서는 고객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고객 자문위원회가 제시하는 진솔한 의견에 대해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소중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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