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 6개월 추가 연장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1. 6.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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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당초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농산물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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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은 당초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농산물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 및 부속작업기 54기종 287대를 50% 감면된 가격에 더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기계 임대는 최대 15일 전에 전화 및 방문 예약이 필수다. 트랙터·콤바인·퇴비살포기 등 대형 농기계는 운송해준다. 그 외 소형 농기계는 자가 수송이 원칙이다.

농기계 임대료가 시행된 지난해 4월부터 1년여간 총 2022 농가에서 3675대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기계 사용 촉진으로 일손 부족 대처 및 적기 영농 추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기계 임대료 인하 조치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근심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고품질 농업서비스를 확대해 군민의 영농편의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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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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