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음식점 테이블 '좌식→입식' 교체 시 최대 100만원 지원

(군포=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변경하는 음식점에 최대 100만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임산부, 노약자, 외국인 등의 편의 향상을 통한 쾌적한 음식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군포지역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이다.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좌식테이블의 다리를 입식으로 교체할 경우 지원한다.

시는 최대 100만원 한도 안에서 총 교체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지방세 체납자,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이미 설치된 입식테이블을 교체하려는 업소 등은 제외된다.

지원은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음식점주는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해 군포시 위생자원과 식품안전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접수(15829. 군포시 청백리길6 군포시청 별관 3층 위생자원과)로 하면 된다. 서식은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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