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상승률 커져..구로·노원·동작 강세

김송이 기자 2021. 6. 24.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4% 오르면저 지난주 상승률(0.33%)보다 0.01%포인트(P) 상승했다.

6월 셋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46% 오르면서 지난주 상승률(0.50%)보다 0.04%P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 불암산에서 바라본 노원구 일대 아파트 모습 / 연합뉴스

24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4% 오르면저 지난주 상승률(0.33%)보다 0.01%포인트(P) 상승했다. 6월 둘째주(0.33%), 전주보다 0.05%P 하락하더니 지난주 다시 반등했다.

지역별로는 구로구(0.66%), 노원구(0.62%), 동작구(0.62%)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외 강북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40% 상승하면서 0.2~0.3%대 상승률을 보인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6월 셋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46% 오르면서 지난주 상승률(0.50%)보다 0.04%P 하락했다. 수도권 상승률은 5월 마지막주 0.51%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60%로, 전주(0.62%)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전국에서 제주(0.61%)에 이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50%로 전주(0.56%)대비 소폭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28%오르며 지난주 상승률(0.27%)보다 0.01%P 상승했다. 수도권(0.34%)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7%)는 전주와 상승폭이 동일했고, 기타 지방(0.26%)은 전주 대비 상승세가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32% 오르며 지난주(0.26%)보다 0.06%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83%)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0.15%)대비 상승폭이 0.68%P 증가했다. 이외 동작구(0.72%), 송파구(0.57%), 구로구(0.52%)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97.7)보다 소폭 높아지며 98.2를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매수자에 비해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경기(104.4)와 인천(119.5) 모두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은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