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폴, 서부 결승 3차전서 복귀..상승세 피닉스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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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의 리더 크리스 폴이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ESPN 등 외신은 24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장 중인 폴이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부터 출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2라운드 후 폴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고, 리그의 건강 및 안전 지침으로 결장이 불가피했다.
폴의 공백 속에 피닉스는 LA 클리퍼스와의 서부 결승 1·2차전을 모두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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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의 리더 크리스 폴이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ESPN 등 외신은 24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장 중인 폴이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부터 출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피닉스는 2020-21 NBA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를 잡았고, 2라운드에서는 MVP 니콜라 요키치가 버틴 덴버 너게츠를 스윕했다.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도달했지만 악재가 찾아왔다. 2라운드 후 폴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고, 리그의 건강 및 안전 지침으로 결장이 불가피했다.
폴의 공백 속에 피닉스는 LA 클리퍼스와의 서부 결승 1·2차전을 모두 잡아냈다.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앞서가는 가운데 폴까지 돌아오는 것은 피닉스에 희소식이다.
한편 클리퍼스의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는 무릎 부상으로 3차전에도 결장한다. 레너드는 지난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부터 4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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