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상장 앞둔 오비고.."글로벌 1위 스마트카 SW플랫폼 되겠다"

윤정원 2021. 6. 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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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코스닥에 입성하는 오비고가 미래차 시대의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비고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황도연 대표이사는 "당사의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은 모빌리티, 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및 미래차의 4대 분야에 모두 적용되는 공통적인 핵심 플랫폼"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No.1 스마트카 SW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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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24일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No.1 스마트카 SW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오는 28~29일 수요예측·내달 1~2일 일반청약 진행

[더팩트|윤정원 기자] 내달 코스닥에 입성하는 오비고가 미래차 시대의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비고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황도연 대표이사는 "당사의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은 모빌리티, 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및 미래차의 4대 분야에 모두 적용되는 공통적인 핵심 플랫폼"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No.1 스마트카 SW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오비고는 지난 2003년 설립된 글로벌 스마트카 SW 플랫폼 전문업체다. 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앱 스토어 등 스마트카 SW 플랫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국내외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오비고는 지난 2008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최초로 HMI 브라우저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들에 자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상용화하며 레퍼런스를 확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차량용HMI 브라우저, 차량용 HTML5 브라우저 등 AGB브라우저와 차량용 앱스토어를 상용화하기도 했다.

오비고의 공모 주식 수는 221만1820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2400∼1만43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316억 원이다. 오는 28∼29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30일 공모가를 확정·공고한다. 공모 청약일은 내달 1∼2일이며, 코스닥 시장 상장은 내달로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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