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유진기업, 프롭테크 투자 나선다..美 벤처조합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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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초기단계 프롭테크에 투자하는 벤처펀드에 출자한다.
해당 펀드는 미국 소재 벤처캐피탈(VC) 메타프롭(MetaProp)이 조성하는 펀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진기업은 1억달러(약 1136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메타프롭의 '메타프롭 벤처스 III(MetaProp Ventures III)'에 출자자로 참여했다.
메타프롭은 지난 2015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벤처캐피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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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VC 메타프롭,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 '동네'에 투자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유진기업이 초기단계 프롭테크에 투자하는 벤처펀드에 출자한다. 해당 펀드는 미국 소재 벤처캐피탈(VC) 메타프롭(MetaProp)이 조성하는 펀드다.
해당 펀드는 전 세계 주요국에서 모집됐다. 글로벌 운용사 PGIM과 부동산 기업 CBRE를 포함해 북미의 이반호 캠브릿지, 인택트 벤처스, 퍼거슨과 홍콩의 스와이어프로퍼티, 일본의 스미모토 미츠이 트러스트 뱅크,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세티아부디 인터내셔널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메타프롭은 지난 2015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벤처캐피탈이다. 부동산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초기 기업 130여곳에 투자했다. 주요 투자처로는 △어베일(AVAIL) △도어포트(doorport) △다이너스티(Dynasty) △후집(hoozip) △로케이트(locate) △모티(Morty) 등이 있다.
국내 포트폴리오도 있다. 메타프롭은 지난해 말 국내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동네’의 운영사 디엔코리아 시드(seed) 단계에 글로벌 VC 굿워터와 함께 투자하기도 했다.
잭 아론스(Zach Aarons) 메타프롭 공동 설립자이자 제너럴 파트너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프롭테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부동산 실무자들은 기술과 혁신을 중요시하는 하는 쪽으로 변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에는 (프롭테크는) ‘갖기 좋은 제품’이었지만, 이제는 ‘필수품’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이광수 (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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