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라서 영광" 이란 전설 다에이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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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축구 전설 알리 다에이(52)가 자신의 A매치 통산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이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다에이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기록을 깨기까지 1골만을 남겨둔 호날두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 호날두에게 남자 A매치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넘겨줘 큰 영광"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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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란의 축구 전설 알리 다에이(52)가 자신의 A매치 통산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이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다에이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기록을 깨기까지 1골만을 남겨둔 호날두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 호날두에게 남자 A매치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넘겨줘 큰 영광"이라고 적었다.
이어 "호날두는 위대한 챔피언이자 전 세계인에게 영감을 주는 휴머니스트"라고 높이 평가했다.
호날두는 이날 프랑스와의 유로2020(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2골을 터트려 포르투갈의 2-2 무승무를 이끌었다.
호날두 활약에 포르투갈은 조 3위로 유로 대회 16강에 합류했다. 포르투갈은 28일 오전 4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벨기에와 붙는다.
프랑스전 멀티골로 호날두는 A매치 178경기에서 109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다에이가 보유하고 있던 A매치 통산 최다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이번 유로 조별리그 5골로 득점 단독 선두인 호날두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19골)를 넘어 유로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서 가장 많은 득점(21골)을 한 선수가 됐다. 유로에서 14골, 월드컵에서 7골이다.
한편 은퇴한 다에이는 A매치 149경기에서 109골을 넣었다.
1990년대 아시아 축구를 대표한 스트라이커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다.
또 199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선 한국을 상대로 4골을 넣어 이란의 6-2 대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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