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승인 후 수사' 검찰 직제개편안 국무회의 상정 예정

홍영재 기자 2021. 6. 24.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일선 검찰청 형사부에서 6대 중요범죄사건을 직접 수사하려면 검찰총장의 승인을 받는 검찰 직제개편안이 국무회의에 상정됩니다.

법무부는 오늘(24일) 인권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직접 수사기능을 맡을 전담부서를 정하는 내용 등의 검찰 직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반부패부서가 없는 일선 검찰청에선 형사말부가 검찰총장의 승인을 받고 6대 중요범죄 수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선 검찰청 형사부에서 6대 중요범죄사건을 직접 수사하려면 검찰총장의 승인을 받는 검찰 직제개편안이 국무회의에 상정됩니다.

법무부는 오늘(24일) 인권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직접 수사기능을 맡을 전담부서를 정하는 내용 등의 검찰 직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직제개편안에 따르면 경찰에 보완수사와 시정조치요구, 재수사요청 등을 하는 인권보호부를 전국 8개 지검에 설치됩니다.

현행 인권감독관은 인권보호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인권보호부와 함께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조사 업무를 전담하게 됩니다.

또 서울과 부산 광주지검에는 반부패강력수사부가 신설되고 남부지검에는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을 설치됩니다.

반부패부서가 없는 일선 검찰청에선 형사말부가 검찰총장의 승인을 받고 6대 중요범죄 수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됩니다.

법무부는 직제개편안이 오늘 차관회의에서 가결됐고 29일(화) 국무회의에 상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