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불법 사금융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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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각종 혜택을 민간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산시는 백신접종자들에게 오는 28일부터 시민 프로축구 구단인 안산 그리너스 FC 홈경기 무료 관람과 시티투어버스 1천원 할인, 체육시설 이용 시 제한 인원 제외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교복을 입지 않는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비에 준하는 지원을 하도록 하는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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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백신접종 혜택 민간영역으로 확대
경기도 안산시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각종 혜택을 민간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시시는 이를 위해 이미용협회와 목욕장협회, 제과협회 등 지역내 민간단체 7곳과 '민간주도형 예방접종 인센티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안산시는 백신접종자들에게 오는 28일부터 시민 프로축구 구단인 안산 그리너스 FC 홈경기 무료 관람과 시티투어버스 1천원 할인, 체육시설 이용 시 제한 인원 제외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경기도, 국공립 26개 확보…민간 어린이집 임차
경기도가 올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5∼10년 장기 임차하는 방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26개소를 확보합니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 국공립어린이집 장기 임차사업 물량' 26개소를 배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장기 임차사업을 활용하면 1곳당 1억6천만 원~2억2천만 원 가량의 리모델링 비용만 지급하면 돼, 비교적 저렴하게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릴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교복 미착용 입학생 지원금 지급 조례 통과
교복을 입지 않는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비에 준하는 지원을 하도록 하는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복을 입지 않는 특수학교와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학생 1천여 명이 내년부터 1인당 30만 원씩을 지원받게 됩니다.
조례를 발의한 박세원 의원은 "교복을 입을 수 없었던 특수학교 학생 등이 받는 차별을 해소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불법 사금융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경기도는 한 번의 신고로 피해 구제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센터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본 금융 소외계층이나 이를 목격한 시민이 신고하거나 제보하면 피해 상담과 불법 대부업체 수사, 피해구제 및 회생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에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비밀보장을 받으며 편리하게 신고·제보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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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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