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애국의 유산"

문준모 기자 2021. 6. 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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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을 위기에 강한 나라라고 부른다"며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4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빠른 경제 회복을 이루고 있는 오늘의 우리는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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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을 위기에 강한 나라라고 부른다"며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4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빠른 경제 회복을 이루고 있는 오늘의 우리는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전쟁과 전후 복구에 피와 땀을 흘려준 나라들과 나란히 인류 공동의 과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서 오랫동안 애국의 유산을 전해달라"며 "정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최상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생활 지원과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보상금과 수당을 꾸준히 인상해 갈 것"이라며 "치료를 넘어 평생 건강도 책임진다는 정신"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34만8천여 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준 데 이어 그 대상을 내년까지 전몰·순직 군경, 4·19 혁명 및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22만2천여 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유공자들의 삶을 발굴해 미래세대에 자긍심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오찬에 서해수호 용사 유가족들이 함께 한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것만이 서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것을 우리는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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