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아들 악플에 분노 "너 끝까지 잡는다"

가수 겸 방송인 김송이 도를 넘은 악플에 분노했다.

김송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경찰서 다녀오게 만드네. 너 나 잘못 건드렸어. 내가 너 끝까지 잡는다"라는 글과 함께 악플을 공개했다.

악플에는 "선이가 강원래 씨를 많이 닮았다. 아들은 아빠 팔자 닮는다던데 딱 봐도 선이도 30대 초반 교통사고로 장애인 될 팔자다. 휠체어 타는 연습 미리미리 시켜라"며 도를 넘은 악담을 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용서해주면 안된다", "끝까지 잡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송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선이를 두고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김송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