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새울원전, 신리마을 이주 기본합의 체결 등

유재형 2021. 6.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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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4일 새울본부에서 신리지구 주민대표 6명과 신고리 5·6호기 건설로 인한 이주대책 기본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기본합의를 통해 앞으로 신리마을 이주단지 2곳의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과 신리마을은 2015년 4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주단지를 2곳으로 분리 조성하기로 합의한 후, 2020년 11월 제1이주지인 덕골지구에 대한 기본합의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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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4일 새울본부에서 신리지구 주민대표 6명과 신고리 5·6호기 건설로 인한 이주대책 기본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06.24. (사진= 새울원전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4일 새울본부에서 신리지구 주민대표 6명과 신고리 5·6호기 건설로 인한 이주대책 기본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기본합의를 통해 앞으로 신리마을 이주단지 2곳의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과 신리마을은 2015년 4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주단지를 2곳으로 분리 조성하기로 합의한 후, 2020년 11월 제1이주지인 덕골지구에 대한 기본합의를 체결했다.

이후 이주 대상자들은 제2이주지로 신리지구를 요청했고, 울주군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신리지구 이주대책 기본합의를 체결하게 됐다.

새울본부는 향후 국책사업인 신고리 5·6호기 건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신리마을 이주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주 대상자들의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주군, 온양읍 대안지하보도 공간개선사업 준공

울산시 울주군은 24일 온양읍 대안리 일대에서 동해남부선으로 단절된 보행 동선을 연결하는 지하보도인 대안지하보도 공간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안지하보도는 대안리 주민들의 주요 이동 통로였지만, 지하보도 진입 구간부터 안전과 쾌적성이 미흡한 공간이어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범죄 우려로 인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3월 말부터 약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간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공간개선사업은 지하보도 시설물의 재도색이나 정비 수준을 넘어,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로 구간 핸드레일 설치, 사각지대 CCTV 설치 등 보행약자 보호 및 범죄 예방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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