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 오픈

리모델링 상품, 가구, 생활용품 등 홈 인테리어 상품 한 자리에서
전국 5만여개 아파트 3D 도면 바탕으로 한 VR체험존 눈길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주)한샘은 25일 동부산관광단지 리빙 전문관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 종합 홈인테리어 매장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은 지상 1,2층에 영업 면적 2천960㎡ 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 입점한 국내외 38개 브랜드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한샘디자인파크에서는 리모델링과 부엌, 욕실, 가구, 생활용품 등 한샘의 다양한 홈인테리어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가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모델하우스 3종을 마련해 현관, 거실, 침실, 자녀방 등을 오가며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46개 콘셉트로 꾸민 공간에서는 다양한 공간 활용법을 볼 수 있고, 특히 주거환경을 반영한 홈오피스, 홈스쿨링공간 등 최근 주거 환경을 반영한 공간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리모델링과 가구,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삼성 가전도 함께 전시하고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가구, 가정 맞춤형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디지털 기반이 VR체험존에서는 고객 스스로 한샘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17종으로 꾸민 모델하우스와 거실, 침실, 자녀방, 서재 등 인테리어 대표 플랜 20개를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와 3D 설계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1대 1 상담도 가능하고 가상으로 바닥재, 벽지 등 색상이나 가구 배치를 변경해볼 수 있다.

홈플래너는 전국 5만여개 아파트의 3D 도면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어 고객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평형대를 말하면 손쉽게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사장은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리모델링, 가구,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까지 홈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며 "가족과 함께 차별화된 홈인테리어 쇼핑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2011년 해운대구에 한샘플래그샵 부산센텀점을 열고 부산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올해부터 부산지역 유통망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동부산점에 앞서 한샘디자인파크 부산광복점을 열었고, 다음 달에는 동래점을 열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1만 6천㎡ 구모로 산샘 신공장 신축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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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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