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앞둔 홍명보 감독, "상대가 누구든 방심 안 한다"

김태석 기자 2021. 6. 24.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성남 FC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잘 보완해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첫 경기인 비엣텔 FC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오는 26일 밤 11시(한국 시각) 파툼타니 리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F조 1라운드 비엣텔전을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성남 FC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잘 보완해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첫 경기인 비엣텔 FC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오는 26일 밤 11시(한국 시각) 파툼타니 리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F조 1라운드 비엣텔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성남 FC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짐을 꾸려 격전지인 태국으로 이동한 울산은 K리그1 선두로서 보이고 있는 상승세를 아시아 무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다.

홍 감독은 울산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넘게 K리그 경기를 하지 않다가 지난 성남전을 통해 실전을 치렀다"라고 운을 뗀 후, "경기에서 나온 문제점을 잘 분석했다. 현지에도 잘 적용하고 있다. 사흘에 한 번 꼴로 여섯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기에 적절한 체력 안배와 선수 구성으로 좋은 경기력을 만드는 게 관건이다. 상대가 누구든 방심하지 않고 우리 스타일대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비엣텔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밝혔다.

한편 홍 감독은 오세훈, 박용우, 이명재 등 김천 상무에서 활약하다 전역한 선수들의 합류를 반겼다. 홍 감독은 "전역 선수들이 합류해 든든하다.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세 선수는 태국 현지에서 팀에 합류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